백신여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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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1억 명에 육박하면서 올여름 팬데믹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자 코로나 백신 접종을 증명하는 백신 여권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여행객들이 크게 늘면 백신 여권이 중요한 증명서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앞으로 국내외 여행뿐 만 아니라 스포츠 경기장, 콘서트, 영화관, 레스토랑 등을 이용할 때도 백신 여권을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백악관, 보건복지부, 국방부, 국토안보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들을 중심으로 백신 여권 개발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IT 회사 등 무려 200여 곳의 기관 및 회사들도 백신 여권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백신 여권은 스마트폰에 코드를 받아 스캔하여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디지털 백신 여권으로 개발될 것이며, 스마트폰이 없는 사용자들은 컴퓨터에서 종이 백신 여권을 프린트해 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증명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