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받은 자여….
조재언 목사 (한마음 RTP 교회)
본문: 디모데전서 6장 18절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Command
them to do good, to be rich in good deeds, and to be generous and willing to share. (1 Timothy 6:18)
NIV]
우리가 참 어려운 시대를 만났습니다. 전쟁의 소식이 끊이질 않고, 지진과 자연재해의 소식이
계속됩니다. 특히, 지난 6월 24일 지진으로 사망한 자가 5,546명이요, 부상자는 16,740명,
실종자는 거의 50,000여 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미국 정부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한마음교회에서는 베네수엘라 지진 구호 헌금을 8/2일 주일에 드리게 됩니다. 목표금액은
$50,000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저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저와 여러분이 이렇게 구제에 동참해야 하는 이유는 ‘율법’이 아닌 ‘복음’ 때문입니다.
복음의 특징은 우리에게 그 구원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 (구원의 길-예수님)을 주신 것이
아니고, 일방적인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 때문에 (십자가-부활-재림의 예수님)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누군가에게 구제를 베풀 때, 상대방이 어떤 것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지지 아니하고 그저 아무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최선을 다하여
기쁨으로 동참해야 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저와 여러분은 정말 복을 많이 받은 자들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인생인데, 감히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살고, 우리의 능력과 꿈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손길로 인도하신
이 땅에 살아가면서 늘 노래합니다. 날마다 새벽부터 주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고, 나라와
열방을 위해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삽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으며 그날그날 필요한
말씀을 받아 사는 저와 여러분은 정말 복을 받아, 우리의 삶이 아름다워지고, 감사가 있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이 먼 땅에 살면서 자기 먹고 살기도 빠듯할 텐데 저와 여러분은 감히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구제 헌금을 보내자고 하면서 선뜻 $50,000 이상을 모아 보자고 뜻을 합하니
이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저와 여러분을 부르시며, 우리의 삶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저와
여러분이 마치 물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겨,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 말씀처럼 살아가면…저와 여러분의 삶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는 나무처럼 풍성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걸음마다 자국마다 하나님의 복이 사방에 가득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은 물론이고, 손으로 댄
모든 일들 속에 그리고 사역 속에 하나님께서 주신 복으로 차고 넘칩니다. 심지어 우리의 자녀와
손자-손녀들의 삶 속에서 조차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아름다운 열매가 곳곳에 드러납니다. 이
모두가 다 하나님의 자비요 사랑이요 배려입니다.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복음의 또 다른 특징은, 인간이 뭘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이루어
놓으신 것을 믿음으로 받는 것인데 그 믿음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주셨습니다. 그렇게
저와 여러분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얘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어라. 내가 너희에게 준 아름다운 것을
나누어라.>
정말이지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참 기적과 같습니다. 미국에 올 때 성경책을 넣은 조그만 배낭
하나만 달랑 들고 왔는데, 지금은 자동차며, 온갖 아름다운 과일 열매와 꽃들이 계절을 좇아
아름답게 피고 지는 집이며, 사랑하는 가족이며, 성경을 암송하며 찬양하는 손자-손녀며,
안전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는 정말 우리 마음에 원하는 것
이상으로 가득하게 채워 주셨습니다.
이제 잠시 잠깐 후면 뵙게 될 주님께 오늘 새벽에도 똑같은 기도를 30년째 합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만 충성하며 헌신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믿음으로 행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
주소서.” 그리고 뒤에 한 줄 더 붙입니다.
“하나님! 우리 가정이, 우리 교회가, 우리 민족이 나라와 열방을 유업으로 받게 도와주세요. 우리
교회가 베네수엘라를 위한 구제 헌금을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주님께 드릴 수 있게 저희 마음을
주장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멘.
NC에 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에게 주어진 (예수 십자가-부활의 능력-
다시 오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저와 여러분이 세상이 알 수 없는 기이한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나누며 살게 하시고 베풀며 살게 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주변 나라와 열방에 나눠주고 베풀 수 있는 모든 아름다운 것을 우리 손에 가득하게 하셨습니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마음을 넓혀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겸손해야 합니다. 특히 모든
것을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