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 [황명숙 수상] 봄, 그리고 부활

    불과 얼마전까지 생명의 움직임이라 고는 찾아볼 수 없이 말라 비틀어져 보였던 나무들이 일제히 기지개를 켜며 연둣빛 순을 틔어 내고 꽃망울을 터트리는 4월이 ...
  • [이정열 시상] 대속죄 (代贖罪)

    그는 공군 대위로 전역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차장으로 고속 승진했습니다. 당시 대졸 초임이 2만 원일 때 자신은 15만 원을 받았습니다. 좋은 직장을 퇴사하고 ...
  • [황명숙 수상] 내 탓이 사라진 세상

    제 소소한 행복 중 하나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시간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은 아니라 제가 커피를 마시러 가는 시간은 일정하지 않지만 저는 그곳에서 ...
  • [이정열 시상] 봄이 오는 소리

    친구여! 지난 주까지도 삐죽 삐죽 앙상한 나뭇가지로 덮인 산능선이 이제 연한 녹색 실루엣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것을 봅니다. 새순이 돋으려고 꿈틀대는 소리가 들리는 ...
  • [황명숙 수상] 새로운 시대의 도래(到來)

    4.19 와 5.16을 겪은 세대인 부모님과 제 세대와의 차이점을 굳이 꼽자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 정도의 미미한(?) 간극(間隙)이었다면 저와 제 아이들 ...
  • [황명숙 수상] 꿈을 꾸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저는 꿈이란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처한 현실이 어떻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진 사람만이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설계를 합니다. 누구나 ...
  • [황명숙 수상] 성찰 2025

    올 한 해, 우리의 일상을 쏜살같이 꿰뚫고 지나간 시간들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생각해보면 그날이 그날 같은 일상으로 채워진 하루들이지만 단 하루도 똑같은 날은 ...
  • [황명숙 수상] ….에 대한 고찰(考察)

    본디 ‘고찰’ 이 의미하는 바는 어떤 것을 깊이 생각하고 연구한다,는 뜻이지만 저는 한 가지로는 정의 내릴 수 없는 삶의 잔가지들에 대한 생각을 ...
  • [황명숙 수상]가을이 찾아든 뜨락에서

    참 이상도 합니다. 자연은 봄이라고, 여름이라고 외치지 않아도 우리는 봄이 온 것을 알고, 여름이 깊어 가는 것을 압니다. 또한 몇 월 며칠부터 ...
  • [황명숙 수상] 나이듦에 대한 소회(所懷)

    오늘은 음력 칠월 칠석입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부로 나이에 한 살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나이를 더 먹는다는 사실은 그다지 우울한 일은 아닙니다. 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