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그래미 보이콧 후 첫 미국 공연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즈 보이콧 선언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정식 공연을
열며 뜨거운 현지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룹은 8월1일과 2일(현지시간)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 북미 두 번째 공연을 진행했고, 이틀간 약
15만7천 명의 관객을 모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빌보드는 이번 공연을 두고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이어, 왜 BTS가 세계 최대
무대에 설 자격이 있는지 다시 증명했다”고 평가하며 주요 장면 15가지를 집중 조명했다.
이번 투어는 2019년 ‘러브 유어셀프’ 투어 이후 약 7년 만의 북미 대형 공연으로, 기존
엔드 스테이지 대신 360도 센터 스테이지를 도입해 관객과의 밀착감을 높였다. 다만
구조상 대규모 군무는 일부 축소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방탄소년단은 8월 5~6일
매사추세츠 폭스보로 공연을 시작으로 볼티모어, 알링턴 등 북미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