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멤버쉽 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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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가 7월말부터 ‘아마존 프라임’에 대항하기 위한 멤버쉽 써비스를 내놓는다.
‘월마트 플러스’는 연회비가 $98.로, 식료품 당일 배송, 주류 할인, 특정 제품 우선 거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마트는 아마존이 멤버십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을 앞세워 유통 시장을 잠식하면서 그동안 경쟁 서비스를 고민해왔다. 지난 2005년 아마존이 출시한 ‘아마존 프라임’은 현재 전 세계 가입자가 1억5000만명에 달하며 연회비 $119. 를 내는 회원들의 구매액은 비회원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스트코는 연회비 $120. 회원만이 입장이 가능하며 주유와 여행 등 각종 상품이 회원들에게 돌아간다. 월마트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전국 160곳의 매장 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드라이브인 극장으로 바꿔 300 편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