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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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신 목사 (랄리한인교회)

본문: 사무엘하 18장 12-18
미국에 브라이언 존슨이라는 48세 억만장자가 있습니다. 모바일 웹 결제 처리하는 회사를
만들고 벤모라는 기업을 인수하여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옵니다. 돈을 많이 벌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죽지 않고 살까를 생각했습니다. 1년에 30억을 투자해서 노화를 막는 일에
돈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렇게 노력했지만 최근 완치법이 없는 자가면역성 위염(AIG) 진단을 받아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인간의 건강과 장수를 연구한 결과 첫째로 인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자기가 원하는 만큼 살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든 사람들
안에 유전적인 암이 있어서 아무리 30억을 투자해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건강하고 장수의 비결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건강하게 살려면 매일
7000보를 걷고 잠 잘자고, 삼시 세끼를 잘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것들은 오히려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도 천국 가는 길도 먼 곳에 두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가장 쉽고 가까이
두셨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렇게 쉬운 예수님을 믿지 않고 멀리 찾아 헤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도의 탈박승은 돌 위에서 무릎 꿇고 하루 종일 정좌 자세로 고행을 해야 구원을 받는
다고 생각합니다. 고행을 해도 내 마음에 질투와 교만과 시기심과 미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종교적인 열심과 자신의 의를 가지고 구원을 받으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의로도 주님 앞에 갈 수가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심으로 그 분으로 인하여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우리 의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매일 드리는 고백은, “하나님, 나는 부족합니다. 내 힘으로는 안 됩니다.
내 의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나를 채워 주십시오. “
고백하며 그분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의 왕권을 빼앗으려고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요단을 건너 도망하게 되었습니다. 압살롬의 군대는 압살롬이 지휘하고 다윗의 군대는
요압 장군이 앞장서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전쟁을 하니까 누가 누군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죽어야 왕권을 차지하기에 죽기 살기로 싸웁니다. 그런데 그 전쟁 가운데 압살롬이 나무에
걸리는 일이 발생합니다. 압살롬의 긴 머리카락이 나뭇가지에 걸리면서 말은 빠져나가고
압살롬이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된 것입니다. 이 광경을 본 요압의 장수가 요압에게
알립니다. 요압은 그 장수에게 화를 내며 당장 죽이라고 말합니다. 그 장수는 다윗이
특별하게 부탁한 말을 기억하고 죽이지 않았습니다.
“나를 위하여 젊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하라.” 그 장수는 다윗의 말을 기억하여 죽이지
않았지만 요압은 달려가서 압살롬을 죽입니다. 압살롬이 아버지에게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습니까?
온 이스라엘 무리의 눈앞에서 아버지의 후궁들과 더불어 동침하는 극악무도한 죄를 지은
압살롬에게 다윗은 긍휼과 자비를 가지고 압살롬을 죽이지 말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이 마음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아무리 큰 죄를 저질러도, 아무리 더러운
죄가 많을지라도 우리 하나님은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용서해
주마.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독생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사랑과 긍휼로 받아 주십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 사랑합니다. 고백해야 합니다. 주님이 내 죄를 용서해 주신 것을
믿습니다. 주님의 긍휼과 은혜를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연약한 사람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일으켜 세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해 보면 전도할 수 있는 것도 때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건강을 잃으면
전도할 수 없고 하나님의 나라에 가면 어떻게 전도를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받은 이 때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만약 압살롬이 자기 아버지 다윗을 전쟁터에서 만났으면 압살롬은 아버지를 죽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다윗은 자비와 긍휼로 자기 아들을 돌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압살롬처럼 하나님을 대적한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셔서 긍휼과 자비로 우리를
건져 주셨습니다.
긍휼과 자비를 받은 우리가 그 은혜를 안 우리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