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co 비상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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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마트에서 출시한 유통기한 25년짜리 비상식량 키트가 ‘지구 종말용 식사 키트’ 등의 별명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미국 코스트코는 최근 ‘150인용 비상식량 키트’를 미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무게 6.5㎏에 달하는 상품의 가격은 $79.99. 으로 아침식사 30끼, 주요리와 사이드 메뉴 80끼, 음료 40개를 포함하고 있다. 메뉴는 데리야키 덮밥, 크림 파스타, 치즈 마카로니, 흰쌀밥, 사과 시나몬 시리얼, 바나나 푸딩, 오렌지쥬스 등으로 다양하다. 재료는 모두 건조된 형태로 물만 부으면 된다고 한다.코스트코는 상품 설명에서 “단순한 식품을 넘어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상품”이라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상수가 되어버린 세상에서 비상사태 대비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특히 ‘최대 25년’이라는 유통기한을 강조하며 “일시적인 해결책이 아닌,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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