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리 지역, 140년 만의 최악 가뭄

식수원 수위 72%로 하락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지역이 140여 년 만에 가장 건조한 해 초반을 맞고 있다. 올해 누적
강수량은 8.32인치로, 평년(18.26인치)보다 약 10인치 부족한 상태다.
롤리의 주요 식수원인 폴스 레이크(Falls Lake) 수위는 현재 정상 대비 72%로
떨어졌으며, 85% 이하에서 발동되는 물 사용 제한은 지난 4월 20일부터 시행
중이다.가뭄이 심화되면서 일부 호수는 수위가 낮아져 보트·수영 이용이 불가능해 졌다.
더럼시는 최근 레이크 미키 공원과 마리나 (Lake Michie Park and Marina)를 임시
폐쇄했다.
국립기상청(NWS)은 향후 2주간 뚜렷한 강우 가능성이 없으며, 여름에는 엘니뇨
영향으로 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