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美 오픈 수영대회 종합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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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5일 그린스보로에서 개최되었던 2021 토요타 미국오픈 수영대회에 한국의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국외 전지훈련 삼아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는 이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4관왕에 빛나는 황보준헌(경기고2)은 접영 200m 2위(1분59초33), 접영 100m 5위(53초81)로 수영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줬다.
황성태 전임감독은 “낯선 환경과 타이트한 대회 일정의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모두 현지의 방역 지침을 잘 따르며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며 “내년 4월 예정된 국가대표 선발대회 앞두고 꼭 필요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찾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파견된 선수단은 대한체육회의 후원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았다. 한편, 그린스보로 인근지역한인회(회장 양효식) 전현직 회장들과 임원들은 선수단을 환영하고 호텔, 식당 지역안내 등 수고를 하며 적극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