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황명숙 수상] 무제(無題)

    배가 부른데도 사냥을 하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고 합니다. 인간은 이미 다 가지고 있는데도 더 많은 걸 움켜쥐려고 합니다. 꽃은 움켜쥐면 이내 시들어버립니다. ...
  • 위드코로나 시대를 열며

    [이상현 목사 (랄리한인장로교회)] 본문: 하박국 3:1-2 1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
  • [황명숙 수상] 봄. 봄.

    참 이상도 합니다. 일년 사 계절 중 겨울이 차지하는 비율이 그리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겨울은 유독 길게 느껴집니다. 더군다나 이곳 노스 ...
  • 대추 차를 마시며

    [이정열사모 서신] 얘들 아!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린 지난 겨울이 입춘을 밀어다 놓고 떠났지만 아직은 따뜻한 자리와 따뜻한 국물이 훨씬 더 ...
  • 초대 공동체에 임한 성령

    김웅철 목사 (훼잇빌, 푸른교회) 본문: 사행1:1-8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와 제가 소속되어 있는 교단은 미국의 오순절 교단인 Assemblies Of GOD(하나님의 성회)로서 성령 ...
  •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Was traurig macht)

    [황명숙 수상] 매월 이맘때, 그러니까 컬럼을 써야 하는 때가 되면 저의 머릿속은 상당히 복잡해집니다.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을 온 방에 어질러 놓고 노는 ...
  • [지상설교] 하나님 사랑의 파트너

    강기석 목사 (훼잇빌 한인장로교회) 본문: 요일4:7-12 서 론 시샘이없는 사랑은 진실한 사랑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질투가 없는 사랑, 시샘이 없는 사랑은 화려한 관념일 ...
  • [황명숙 수상]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많이 들은 말이고 그만큼 자주 쓰는 말입니다. 영어로는 ‘This, too, shall pass away.’ 라틴어로는 ’Hoc quoque transibit ‘라고 표기합니다. 우리들이 보통 어려운 ...
  • 물 댄 동산의 축복

    최동갑 목사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원로목사) Happy New Year! NC 지역 교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계속 이어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우리들의 ...
  • [황명숙 수상] 새로운 시작

    2021년 신축년(辛丑年)도 저물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흑 호(黑虎) 즉, ‘검은 호랑이의 해’라는 데요, 독자 여러분들 가정에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으로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