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모든 문서 AI 명칭 ‘초지능(SI)’으로 변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앞으로 미국 정부의
모든 공식 문서에서 인공지능(AI)이라는 용어를 ‘초지능(Super Intelligence, SI)’으로
변경해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인공(Artificial)이라는 단어는 지능을 가짜처럼 느끼게
만든다”며 “실제로는 가짜가 아니며 놀라운 기술이지만 명칭이 본질과 반대로 쓰이고
있다”고 변경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모든 미국 문서, 나아가 전 세계 문서가 ‘인공’
대신 훨씬 정확한 표현인 ‘초지능(SI)’을 사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한 위험성 경고가 커지며 규제 논쟁이 달아오른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주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도 기술 및 AI 관련 이슈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