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난방비 비상, 난방유 가구 더 낸다

0
12

올겨울 미국 가계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인 가운데, 난방유(등유)를 사용하는
가구의 부담이 특히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립에너지보조감독자협회(NEADA) 분석에 따르면, 이번 겨울 난방유를 사용하는
가구의 난방비 지표는 지난 겨울 대비 약 50% 폭등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 9월
중순 전망치(31.3%)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로, 가구당 평균 난방비는 작년보다 약
878달러 오른 2,600달러(약 350만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란 사태 등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난방비 폭등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인프라가 부족해 난방유 소비의 82%가
집중된 미국 북동부 지역 주민들의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