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밀번양 타계 6주기 맞아 장학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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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박 밀번의 부모인 조엘 밀번씨와 박정자씨는 딸 스테이시 박 밀번양의 타계
6주기를 맞아 장애인 인권 운동가로서 활동했던 딸의 업적을 기리고자 컴벌랜드
커뮤니티 재단(Cumberland Community Foundation)을 통해 장학회를 설립했다.
지난 5월 19일 새롭게 설립된 이 장학회는 컴벌랜드 카운티내에 있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스테이시 박 밀번 장애인 정의 장학금(Disability Justice
Scholarship)은 4년제 대학, 2년제 전문대학, 혹은 전기공, 플러밍 등 기술직의 직업 훈련
과정을 밟고자 하는 장애가 입증된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에게 2027년부터 수여하게
된다. 2026년 장학금 수여는 5월 20일 Cape Fear Botaniical Garden 에서 있었다.

스테이시 박 밀번(Stacey Park Milbern)양은 포트 브래그(Fort Bragg)에서 성장했으며
2005년 훼잇빌 매시 힐 고등학교(Massey Hill High School)를 졸업한 후 메소디스트
대학교(Methodist University)에서 정치학학사 학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밀스
칼리지(Mills College)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본인이 신체 장애를 가지고 있었던 밀번양은 장애인 및 여러 소외된 공동체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미전역에 명망 높은 장애인 인권활동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대통령 임명직으로 봉직했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정의(Disability Justice)
운동의 창시자로서 활동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2020년 5월 19일 자신의 33번째
생일날에 세상을 떠났다.
작년2025년 8월, 미국 조폐국이 ‘스테이시 박 밀번 쿼터(Stacey Park Milbern Quarter)’를
발행함에 따라 밀번 씨는 미국 화폐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한국계 인물이자 휠체어에 앉은
모습으로 도안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그녀는 조폐국의 미국 여성 쿼터 프로그램(American Women Quarters Program)을 통해
기려진 20명의 탁월한 미국 여성 중 19번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