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의사당 난입 사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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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 1월6일 ‘의회 난입 사태’ 1주년을 맞아 의회 대국민 연설에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맹렬하게 비판 하면서 난입 사태는 미국 민주주의 목에 칼을 겨눈
‘무장 반란’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단지
선거에서 졌을 뿐만 아니라 폭력적인 군중이 의회에 도달하게 함으로써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막으려 했으며 그들은 실패 했다”라고 규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원칙보다
권력에 가치를 뒀고, 국가의 이익, 미국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중시했으며, 우리
민주주의나 헌법보다 자신의 상처받은 자존심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그런 일을
했다”라고 비판을 하였다. 난입 사태 당일 트럼프 전 대통령 행보를 두고 “폭도를
결집시켜 공격하도록 하고, 백악관의 전용 식당에 앉아 모든 일을 텔레비전으로
지켜보면서, 경찰이 폭행을 당하고 목숨이 위험에 처하고 국가의 의회가 포위되는 동안
몇 시간이나 아무 일도 안 했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이어 “93명의 상원의원과 그가
임명한 법무장관, 그의 부통령, 주지사, 주 당국자들이 모든 현장에서 ‘그가 졌다’라고
말했음에도 그는 자신이 졌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어떤 대통령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일을 했으며 “그는
선거 결과나 미국 국민의 의지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했다”라고 거듭 맹공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