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화당 경기부양 합의안 합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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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포함한 연방하원 민주당 지도부가 9월16일 초당적 $1,200. 현금 지급을 포함하는 1.5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활성화 합의안을 거부했다. 민주당은 “이번 합의안은 코로나19 사태에서 경제를 다시 회복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
이 합의안에는 ▲일정 소득 이하의 국민들에게 1인당 $1,200, 자녀에게는 $500. 씩의 2차 현금을 지급하고 ▲연방 특별 실업수당을 첫 8주간 주당 $450. 씩 지급하고 이후에는 실업 전 급여에 따라 주당 $600. 까지 지급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 ▲총 2,900억 달러를 배정해 중소기업과 스몰비즈니스들을 대상으로 2차 PPP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각 주와 로컬 정부에 5,000억 달러 지원 ▲학교와 차일드케어에 1,450억 달러 지원 ▲연방 우정국에 150억 달러 지원 등의 조항도 담고 있었다. 이번에 합의안이 거부된 이유는 공화당이 제시한 자금규모가 민주당이 제시한 자금의 규모보다 적은 것이 원인이었다. 민주당도 경기 부양 합의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정치적으로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기에 양당이 10월중 절충안을 만들어 합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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