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국 자율 주행차 안전기준
미국 교통당국이 최근 전통적 기준에서 운전대와 페달을 필수 항목에서 제외한
새로운 자율 주행차 안전 설계 기준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조처는
도로교통안전국이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자율 주행차 시험운행을 허용한 지
6년만이다. 현재 미국에서 시험운행하고 있는 자율주행차에는 긴급 상황시
이용할 수 있는 수동 제어 장치와 보조 운전자가 있어야 한다. 미국에서 자율
주행차 제작 운행을 승인 받은 회사는 30 개사에 이른다. 이번 결정은 GM 의
자율 주행차 사업 부문인 크루즈가 지난달 핸들과 페달이 없는 자율 주행차
제작과 운행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