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영사관 소식] 애틀랜타 총영사관 온라인 상영회 집에서 즐기는 한국 공연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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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총영사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
동포들과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한국 공연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세종문화회관으로부터 영상 지원을 받아 온라인 공연 5편을 10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YouTube를 통해 상영합니다. 국악, 음악극,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예술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0. 10월 매주 토요일 8:00 PM, YouTube ‘Korean
Consulate in Atlanta’ 채널
– 저작권 문제로 정해진 시간에 스트리밍으로 1회만 재생 예정
◇ 주최: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세종문화회관 영상지원)
◇ 상세 일정 및 작품 소개(첨부파일 참조)
<일시 작품명>
10.3(토) 오후 8시 뮤지컬 토크 콘서트
10.10(토) 오후 8시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
10.17(토) 오후 8시 사춤2
10.24(토) 오후 8시 서울시예술단
10.31(토) 오후 8시 서울시 무용단
www.yonhapkoreannews.com을 검색하면 일시 및 작품명,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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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작품명
10.3(토) 오후 8시 뮤지컬 토크 콘서트
세종문화회관 작품 설명 러닝타임: 60분 초연: 2020년 1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TV 드라마를 원작으로,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 한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세 남녀의 인생과 사랑을 통해 한 민족의 가장
아픈 역사를 그대로 담아냈다. 뮤지컬의 한 막이 끝나면 권민수 배우의 사회로 주요
출연진들이 출연해 공연의 무대의상, 소품 분석,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0.10(토) 오후 8시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
세종문화회관 작품 설명 러닝타임: 66분 초연: 2014년 2014년부터 해마다 선보여 온
‘한양 그리고 서울’은 국악 선율과 더불어 조선시대의 한양부터 현 재 대한민국 서울의
모습까지 문화예술도시 ‘서울’의 ‘어제, 오늘, 내일’의 스토리를 담아 다섯 곡의
국악 관현악연주에 샌드아트, 영상, 연기, 노래를 결합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무대를
채운다. 연주곡은 ‘한양, 한양에서 서울로, 서울’의 세 가지 테마로 연결되는 총 다섯
곡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테마 ‘한양’의 문을 여는 ‘거둥’(작곡 조석연)에서는
조선시대 한양의 궁궐을 나서 는 임금의 행차를 표현하고, 이어서 ‘태평’(작곡 이정호,
태평소 성시영)에서는 백성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민속음악 시나위로 풀어내는
태평소 협주곡을 만나게 된다. ‘한양에서 서 울로’의 여정을 그린 두 번째 테마에서는
독특한 생황의 음색을 타고 과거에서 현재로 시간이동 을 떠나는 생황 협주곡 ‘저 하늘
너머에’(작곡 최성무, 생황 김계희)가 연주되고, 세 번째 테 마 ‘서울’에서는
서울시민의 일상적 모습을 담은 ‘지하철 연가’(작곡 윤소희, 노래·연기 김 명섭,
노지연, 한다연, 임혜성)와 오늘의 서울 거리의 모습을 담은 ‘거리’(작곡 이경섭)가 연
주되며 공연의 막을 내린다.

10.17(토) 오후 8시 사춤2
세종문화회관 작품 설명 러닝타임: 70분 초연: 2019년 2월 렛츠 댄스, 크레이지
(Let’s Dance, CRAZY)는 무대와 객석 전체가 축제를 지향하는 ‘사춤’ 특 유의
흥겨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퍼포먼스 측면을 한층 강화한 공연예술로 힙합, 브레이크
댄스, 현대무용, 재즈, 디스코, 탱고, 케이팝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춤을 차용해
역동적으로 이야기 를 풀어내는 현대 공연이다. 오리지널 댄스컬을 지향했던
‘사랑하면 춤을춰라 (사춤)’의 시즌 2 로 패기 넘치는 젊음의 치열한 삶을 춤으로
표현했으며 젊음의 격정적 몸짓에서 카타르시스를 느 낄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공연이다. 사춤은 2004년 초연이래 전용관 9년간 정규공연 5천회, 해외투어 62개
도시,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부터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무대에
초청된 대한민국 대표 댄스컬이다.

10.24(토) 오후 8시 서울시예술단
세종문화회관 작품 설명 러닝타임: 110분 초연: 2019년 7월 은 올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내년 봉오동 전투의 승전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 말년에 카자 흐스탄
고려인촌의 고려극장에서 극장 수위를 했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항일 독립운동사의 영웅
홍범도가 아닌 실패한 독립군으로 극장의 배우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홍범도 장군의
마지막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서울시 9개 예술단 단원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영웅의
활약상을 희망찬 에너지로 표현한 매력 적인 음악이 특히 돋보이며, 극 내내 흐르는
대중가요, 모던 록, 국악,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은 내적 흐름을 연결하며
드라마를 더욱 다채롭고 입체적으로 만들어준다.

10.31(토) 오후 8시 서울시 무용단
세종문화회관 작품설명 러닝타임: 80분 초연: 2019년 5월 창작무용극 은 ‘거기 아무도
없어요? (N.O.T-No One There?)’의 약자로, 시대의 다양한 갈등 속에서 소통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한국적 춤사위에 현대적인 움직임을 가미하여 세련되 게
그려낸 작품이다. 은 10세 소녀의 기억 속에 갇힌 여든 살의 할머니가 한국전쟁 당시
헤 어진 부모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작품은 어린 소녀의 여정을 통해 전쟁을 거친
사람들이 보 내는 여전히 전쟁 같은 삶 속에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불통의 현상을
바라보며, 넘을 수 없는 선을 극복하고 상생의 길을 찾자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