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광장에 Trump Lost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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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이 1년이 다 되도록 대선 결과에 불복하자 한 보수단체가 직접
나서 Trump Lost 라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경제전문매체 에 의하면 보수
성향의 ‘투표권을 위한 공화당이 고위급 공화당 의원들에게 지난 대선에 대한
감사 중단을 요구하며 $25만 를 들여 뉴욕 맨해튼 소재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트럼프는 졌다’는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한다. AL, FL, GA, MI, PA, TX,
VA, WI 등 트럼프가 패했던 주를 중심으로 이 같은 광고가 미 전역에 수십 개
추가 집행될 예정이다. ‘투표권을 위한 공화당의 아만다 카펜터 국장은
“2020년 대선은 안전하고 공정했다”며 “ 부정선거 감사는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리즈 체니 공화당 부위원장은 최근 공화당 의원들을 향해
“거창한 거짓말(Big Lie)을 지속하는 것을 멈춰달라”라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체니 부위원장은 “이는 입헌 공화국으로서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공화당은 지난 대선 선거부정 의혹 이 사실이 아니라고 미국인들에게
말할 의무가 있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