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김기석)

1). 제3기 수요 바이블 아카데미 종강
지난달 개강한 제3기 수요 바이블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달 8월20일 종강한다. 이번 제3기에서는 ‘교회사를 통해 알아가는 신학 이야기’란 주제강의가 현재 진행 중이다. 아카데미 강사 담임목사는 지루하거나 딱딱할 수 있는 교회 역사를 특유의 감성으로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올해 처음 개설한 바이블 아카데미는 매번 주제를 바꿔가며 4주에서 6주 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강의에 참석한 성도들의 큰 호응속에 인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참석을 원하는 성도들은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까지 교회 본당으로 오면 된다.
2). 온가족 특별 새벽기도회
교회가 새학기를 시작하는 자녀들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특새)를 2차례 진행한다. 우선 대학교로 돌아가는 학생들을 위한 특새가 8월 9일 토요일 오전 6시에 열린다. 두번째 특새는 23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회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학부모들을 통해 자녀들의 기도요청서를 전달받은 바 있다. 4명의 자녀를 둔 김선엽 집사는 “아이들과 함께 특새에 나와서 주님이 계획하신 비전을 아이들이 찾게 해달라고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3). 죠이 선교회 수련회
죠이 선교회가 8월31일 주일부터 1박2일 간 벌링턴 빈야드 수양관에서 첫 수련회로 모인다.
예배와 행정 담당 박용 부목사가 인도하고 있는 죠이 선교회는 교회 내 40세 이하 연령층 부부로 구성돼 있다. 지난 1년 사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선교회 중 하나로 현재 교회 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4). 지선 전도사 초청 찬양 및 간증집회
한국의 찬양 사역자 ‘지선 전도사 초청 찬양 및 간증집회’가 내달 그린스보로 지역에서 열린다.
그는 주의 은혜라, 충만, 은혜 등의 노래로 한국에서뿐 만 아니라 해외 기독교 한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찬양 사역자다. 이달부터 미국 여러 도시에서 순회 집회가 계획된 상태이다. 오는 9월3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본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한국의 다니엘 기도회와 새롭게 하소서에서 소개된 바 있는 지선 전도사의 아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그는 어릴 적 감전사고로 손가락 일부를 잃었다. 하지만 현재 베이스기타를 연주하며 주님의 은혜 가운데 긍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어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