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지역] 샬롯장로교회 (담임목사 나성균)
1). 영상예배 다시 시작
불편하신 교우들과 전체 교우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영상예배를 다시 7월 12일 주일에 시작하였다. 특히 Charlotte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내려진 조치였으나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배를 사모하는 교우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불편하였던 교우들이 대부분 잘 치료가 되어 일상으로 돌아갔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불편한 이웃을 더 이해하고 위하여서 기도하는 자세를 더욱 가지게 되었다.
2). 이웃 형제된 교회를 최선으로 섬김
7월 26일 마지막 주일 예배를 끝으로 사임하고 선교지 과테말라로 떠나는 살롯 제일 장로교회 담임 최유찬목사 송별예배에 참석하여 먼저 창립 35 주년 감사예배 시 기도와 축도로 동참을 하였다.(사진) 예배 이후 감사와 송별 순서에서 마지막 마무리 순서를 파송 기도와 같은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영광스럽고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최목사를 위하여 가장 진실되고 사랑스러운 헌신을 받아주시라고 기도하였다. 두 번째 최목사와 함께 샬롯의 온 성도들이 같이 기도로 선교지에 갈 수 있게 하여 주시라고 기도하고 마지막으로 과테말라 선교지에 먼저 가셔서 역사하여 주시도록 기도하였다.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며, 하나님께서 과테말라에서 들려주실 선교 승전보를 기다리게 되었다.
3). 창립 43 주년 감사예배
8월 23일 주일은 창립 43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샬롯 최초 아시안 교회로 출발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과 감사를 돌리며 1977년 8월 28일 창립하던 날을 되돌아본다. 당시 교포 200명 중 150명 정도가 참석하였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와 단합을 기억하며 주님 안에서 캐톨릭 성도까지도 포용하던 리더십을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 간절하다.
세속화되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과 사명을 잃고 방황하기 쉬운 세대를 구원하고 특히 다민족 교회로, 그리고 2 세 중심의 발전하고 부흥하는 교회로 전진하기를 소원하며, 하나님의 비전을 완성하여 교포교회만 아니고 전 미국교회와 조국의 교회들까지 이시대 나아가야할 방향제시의 모범된 교회로 전진하기를 열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