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장로교회 (담임목사 나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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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임목사 시무 복귀
나성균 담임목사는 한국 부흥회(10/17-20)를 마치고 11월 5일부터 시무했다. 서울 방문 시 코로나 때문에 14일간의 격리(9/28-10/12)가 있었다. 부흥회를 개최했던 의정부 광명교회의 담임 최남수 목사는 30여년 전에 교회를 개척하고, 특별히 선교 일변도로 세계를 가슴에 품고 목회를 하신 분이다. 최목사는 아세아 연합신학대학교의 이사장으로 8년간 봉직 했었다.
2). 추수감사절 예배 및 오페라 공연
11월 21일 추수감사절 주일 예배는 전교인 연합으로 드렸다.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 한 주 전에(11/14) 감사를 하지 못하는 이유 둘은 1)내가 만나는 모든 사건이나 형편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기뻐하심 대신 나의 유익을 생각하기 때문이며 2)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교하였다. 설교 후 설문지를 나누어 주고 한 주일을 같이 묵상하며 기도한 후에 추수감사절날 강단에 결신서를 같이 올리고 기도하였다. 한편, 11월26일 금요일 오후 7시 본당에서 본 교회 많은 교인들이 같이 참여한 전 유니버시티 학우들과 교수들 중심으로 이루어진 유명한 찬송시인 훼니 크로스비 오페라를 추수감사절 주간에 공연함으로 추수감사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
3). 연말 당회 계획
팬데믹으로 그 동안의 어려움을 검토하고 대책을 세워 새해 예배와 교회 모든 사역의 정상화를 위한 연말 당회가 열릴 예정이다. 감사한 것은 팬데믹 중에도 한 가정도 희생되지 않았으며. 거의 대면예배로 일관하였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은 없었다. 그러나 중단하였던 여러가지 훈련과 주일학교 양육 등은 다시 시작하도록 검토하며 대책을 세울 예정이다.
4). 전 유니버시티 소식
11월26일(금) 처음으로 맹인 찬송가 작가 훼니 제인 크로스비의 일대기와 그가 작시한 22개의 찬송을 근거로 마련된 Hymn Opera가 초연되었다. 웅장한 합창과 감미로운 화음으로 이루어진 중창들이 그리고 적절한 무용으로 내용을 표현한 것들이 어우러지는 오페라는 청중들의 뜨거운 반응과 때로 기립박수를 보내기에 충분한 크리스천 오페라였다.
이날 유니버시티 전기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대한 작품을 마련하여 준 이영기 학장을 치하하고 앞으로 미국 각 교회에서도 공연하여 은혜를 나눌 수 있을 것을 시사하였다.
12월 4일 토요일 오후 1:30에 ’Christmas in Charlotte’ 이 본당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5). 살롯교협 제 18 회 정기총회
펜데믹으로 2년간 아무 모임도 가지지 못했던 샬롯교회협의회는 지난 11월 15일 오전 11시 제18 회 정기총회를 남부장로교회에서 가졌다. 이날 송성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기도 박응식 목사, 설교 김기영 목사 그리고 축도를 나성균 목사가 각각 섬기고 이어서 2부 총회에서는 회무보고가 있은 후 회장선출이 있었다. 부회장 김기영 목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전례에 따라 전임 회장들 가운데 다시 한번 협의회를 섬길 수 있도록 나성균 목사가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리고 임원 선임은 회장단에 일임하기로 하고 회의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