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장로교회 (담임목사 나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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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난 종려주일 예배
3월 28일 수난 종려주일의 말씀은 마가복음 11: 1-11로 설교하였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순종과 예루살렘 입성 및 온 인류를 위하여 생명을 바치신 희생의 사랑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다. 예년 같았으면, 이어지는 한 주간의 특별기도회로 모여 수난과 부활에 대한 동참을 하였겠으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각자 집에서 개인적으로 경건하게 지날 수밖에 없었으며, 4월2일 성금요일에만 함께 모여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도록 하였다.
2). 부활주일 예배
이어지는 팬데믹으로 아직도 활발한 예배와 행사를 예년처럼 하기 어려워도 최선을 다한 축하와 헌신을 드릴 예정이다. 4월 4일 부활주일 예배는 꽃꽂이 전문가와 같은 L장로의 특별 헌신으로 다시 헌화하여 예수님의 부활을 기쁨으로 찬양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입교, 유아세례식도 거행된다.

3). 강단 리모델링 상황
전기현 선임장로가 금혼식 잔치 대신에 강단을 리모델링으로 헌신하는 모범은 많은 교우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강단의 낡은 카펫을 걷어내고 고급 나무로 마루를 다시 정리한 일부터 조명등과 스팟 라이트, 영상을 최신식으로 대체했다. 그리고 특히 고딕식으로 장식되었던 교회내의 장식을 강단전체로 연결시킨 일은 장중함과 경건함의 예배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어느때보다 예배에 집중하여 은혜받는 일에 크게 도움을 주게 되었다. 교회에서는 헌신하는 전장로 내외를 위하여 써프라이즈로 의미있는 축하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4). 전 유니버시티 졸업 연주회
4월20일부터 있게 될 졸업 연주회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더 자주 그리고 교수들의 집중적 지도로 연습을 거듭함으로 최고의 기량발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하는 학생들의 준비에 비하여, 펜데믹이라 많은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기 짝이 없어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겠다는 각오로 전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