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장로교회 (담임목사 나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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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찬식 거행
수난 종려주일을 맞이하여, 일년 네 차례 중에 두 번째 성찬식이 4월 2일 주일에 거행되었다. 이날 설교는 이사야 53: 1-6 으로 고난의 종 예수님에 대하여 설교하면서 그분의 고난으로 우리에게 커다란 능력과 치유와 위로가 되었으나 먼저 그 깊은 고난을 깊이 묵상하며 동참하고 그 아픔을 더 깊이 헤아려야 한다고 설교하였다. 상찬식과 함께 한 주간 더 깊이 고난에 동참하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2). 야외예배
펜데믹 이후에 처음으로 4월 30일 주일 전교인이 밖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와 사랑을 깊이 느끼며 야외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에 여전도회 각 구역별로 풍성하게 준비한 음식들로 점심을 먹으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식사후에 전승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보물 찾기 및 게임은 노소동락의 전통을 여지없이 살리어 낸 작품이었다.
3). 전기현 선임장로 신임 세기총 대표회장 취임예배
본 교회 선임장로 전기현 장로의 제11대 세계 한인기독교 총 연합회 대표회장 취임예배가 4월27일(목) 오후 3시, 본당에서 대내외에서 많은 하객 및 총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미주 4,200 교회 유럽 3,400 교회 한국 68,000교회 총 75,600 교회를 아우르는 명실공히 세계 한국인 기독교 총연합회의 제11 대 대표회장 취임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일이며 더 큰 단합과 연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더라도, 이제까지 모두 목사들이 감당하였던 자리를 장로로서 감당하는 것은 전무한 일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전임 회장 열 분의 만장일치로 추대되었기에 여러 번 사양하고 고민하다가 마침내 수락을 하였다고 한다.
전기현 신임 대표회장은 항상 위기때에, 세기총을 정성을 다하여 섬기던 제1대 후원 이사장으로서 한 번만이 아니고 네 번씩이나 후원을 해왔던 것으로 전하고 이런 섬김이 반영이 된 것이라고 한다. 취임예배 후에는 훼니 크로스비 Hymn Opera 공연이 있었다.

4). 전 유니버시티 오페라 공연
유명한 찬송가 작시자, 훼니 크로스비의 일생을 오페라로 엮어서 연습을 통하여 공연하기 시작한지 일년이 되었다. 작년에 교회에서 초연이 있었고, 지난해 10월 필라델피아 안디옥 교회에서 처음으로 외부 공연을 한 바 있다. 지난 4월 1일 애틀랜타에서 거의 대부분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공연을 한 것이다. 크리스천 타임즈 신문사 주최로 주님의 교회에서 교회를 가득 메운 청중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금년 제 1회 외부 공연을 성공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특히 4월 15일 갈보리교회 공연은 이 지역의 가장 큰 교회 중의 하나로서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 하겠다(사진). 4월27일은 세기총 취임예배에 이어 계속되는 공연에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과 은혜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졸업식을 앞두고 이사회가 4월17일 열렸다. 학사보고와 졸업자 명단등 앞으로의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토의가 예상된다.

5). 신혜옥 사모 졸업연주회
지난 4월 20일 신혜옥 사모는 오랜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대학원 졸업연주회를 1 차로 실시하였다. 이태리곡 3 개, 독일곡 3 개, 미국곡 3 개, 한국곡 3 개를 소화하여 발표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특히 니그로 스피리추얼과 헨델 메시아의 예수 탄생곡은 듣는 이들을 감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