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리지역]한마음 RTP 교회 (담임목사 조재언)
1). 추수감사주일
지난 11월 22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기념 주일예배가 있었다. 예년과 같이 본당에서 모든 성도가 함께 드릴 수는 없었지만, 2부 야외 드라이브인 예배시는 초등부 어린이 및 중고등부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과일 및 채소로 Table Offering을 시작으로 기념 예배를 드렸다. 한 해의 감사의 일들을 기억하며 한 해 동안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올려드렸다. 추수감사절 예배에는 특별히 연합 중창팀이 감사에 대한 찬송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2). 이웃돕기 ‘사랑의 박스’ 전달
선교단은 추수감사절 시즌과 성탄 시즌에 맞춰 교회 근교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박스를 전달하는 사역을 하게 된다. ‘사랑의 박스’는 교회가 매년 연말 시즌에 맞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생필품 및 음식 도네이션 박스로, 각 작은 교회 공동체(구역) 혹은 그룹별로 3주에 걸쳐 생필품 및 가공음식품을 도네이션으로 준비하는 선물 박스이다. 교회 근교 아파트에 어려움에 처한 다민족 가정을 비롯한 총 22가정을 각 작은 교회 공동체와 연결하여 사랑의 박스를 마련하여 전달하였으며, 다가올 12월 성탄 시즌에 맞춰 한번 더 사랑의 박스를 전달한다.
3). 성탄새벽예배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모든 성도가 아기 예수의 오심을 축하하는 날을 기념하여 새벽 6:30분에 성탄 새벽예배를 드린다. 본당에서는 중고등부 학생들과 EM 청년들의 영어권 예배가, 교육관 제2예배당에서는 초등부 어린이들이 방역 수칙과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성탄예배를 드리며, 장년은 드라이브 인 예배 형식으로 야외에서드린다.
한편 이번 성탄예배에 참여한 어린이와 중고등부 학생들에게는 작은 선물을 전하게 된다.
4). 2020년 마지막 주의 만찬
12월 27일 2020년의 마지막 주일을 ‘주의 만찬’으로 마무리한다. 올 한 해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교회와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또 어려움 가운데서도 복음 전도와 선교, 그리고 이웃돕기의 사역들을 잘 감당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의 만찬’을 갖게 된다. 2부 야외 드라이브 인 예배때는 일회용 주의 만찬 세트를 예배 시작전 각 차량마다 배분하는 방식으로 주의 만찬을 진행한다.
5). 송구영신예배 및 감사 음악제
12월 31일 밤 11시 올 한 해를 예배로 마무리하는 송구영신예배가드라이브 인 예배 형식으로 가족과 함께 드리게 된다. 예년과 같이 본당에서 예배 후 카운트다운을 하며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이벤트는 할 수 없지만, 야외에서 드라이브 인 예배의 제한적인 형식 안에서도 뜻깊은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기 위해 작은 이벤트를 하게 된다. 예배의 시작에 앞서 작은 음악회를 갖게 되며 예배 후에는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 가정마다 가래떡을 선물로 나눠주게 된다. 올 한해 코로나로 인해 교회 사역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한된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안에 많은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 한 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