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하원의원 4 명 재선 과 3선
11월8일 시행된 미국 중간 선거에서 한국계 미국인인 3명이 재선에 그리고
1명은 3 선에 성공하였다. 미셸 박 스틸 공화당 하원의원은 캘리포니아
45선거구에서 53.8%를 득표, 민주당 경쟁자인 제이 첸 후보를 이기고 재선을
확정했다.
스틸 의원은 지난 2014년 한인으로선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감독관에
선출됐고, 지난 2020년 중간 선거를 통해 연방하원에 진출했다.
같은 당 영 김 의원이 민주당 캘리포니아에서 아시프 마무드 후보를 제치고
재선했다.
한국계인 민주당 소속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의원은 워싱턴 10선거구에서 재선을
확정했다. 공화당의 당 앤디 김 의원은 뉴저지 3선거구에서 3선에 성공했는데,
이로써 지난 1996년 김창준 전 의원 이후 무려 26년 만에 한국계 3선 연방
의원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