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연방 학자금 대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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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학자금 대출 프로그램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과 부모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2021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교육예산이 8% 삭감된 666억 달러로 축소됐다. 따라서 저소득 가정의 학생과 부모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정부가 특정 기간 동안 학자금 이자를 지원해주는 스태포트 학자금 융자 프로그램과 연방 학자금 융자 탕감 프로그램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학부나 석사 학위를 통해 학자금 융자를 받은 학생들은 졸업 후 공무원, 교직, 비영리 단체에서 10년 이상 일을 하면서 월 대출금을 납부하면 남은 채무액을 탕감받을 수 있는 연방 학자금융자탕감프로그램(TEPSLF)의 혜택을 더 이상 받지 못하게 된다. 대학 졸업 후 6개월까지 연방정부가 이자를 지원해주는 스태포드 학자금 대출도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