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 3 번째 기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2021년 1월 6일 발생했던 의사당 점거 사태와 관련해
2020 대선 결과 뒤집기를 시도하고 모의하는 등 4가지 연방 형사범죄로 형사
기소됐다. 잭 스미스 특별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Pence 당시 부통령에게
적어도 세차례 전화를 걸어 대선결과 뒤집기에 도울 것을 지시했다가
거부당했으며 6명의 측근 공모자들로부터 선거부정이 있다는 허위주장을 듣고
사실이 아님을 알고서도 거짓 주장을 폈다고 적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년
4월에 뉴욕 주에서 여성에게 입을 막기 위한 지불과 이를 위한 회계장부와 위조 등
34개 중범 죄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두번째 6월에는 FL 주 에서 기밀문건 불법
소지 등 37개 연방법 위반혐의로 기소됐고 세번째로 의사당 점거 사태 등 혐의로
기소된 것이다. GA 주 에서도 이달에 네번째로 대선 개입 혐의로 형사 기소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NYTimes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형사 기소되고 유죄판결을 받는다면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