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한국학교, 20대 신임 이사장 김영훈박사 취임
트라이앵글한국학교는 지난 11월 1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오래 이사장으로 수고해 온 서문원 이사장의 후임으로 김영훈 박사 (웨슬리안 대학 정치학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김영훈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한국동포 자녀들의 한국어와 역사문화 교육을 위해 미약하나마 성실히 노력을 다하겠다” 고 다짐하면서 범 교포사회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그 동안 한국어, 역사, 문화 예술 교육에 남다른 열정과 사랑을 쏟아 온 서문원 이사장은 미주 한국어 교육의 산 증인으로 신임 김영훈 이사장을 환영하면서 그동안 2년 6개월 간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서 온라인수업으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김미경 교장과 교사, 그리고 학부형들을 치하하면서 이 학교가 전 미주에서 최우수학교로 지정된 사실을 함께 축하하였다. 또한 이사회는 그동안 한국학교를 위해 헌신해 온 서문원 전 이사장을 명예이사장으로 추대하였으며 임태주, 김영훈 이사를 정식 이사로 새로 선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2년 6개월 간에 새로운 모델로 제시된 온라인 수업을 토대로 새로운 학습제도를 개발하는 일, 이사회의 구조개편, 활성화등을 논의하고 김미경 교장의 학교 운영과 NC Arts Council의 사업 보고, 2021-2022년도 수입/지출 보고를 끝내고 2022-2023년도 예산을 통과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