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열매, 다음 세대
조재언 목사 (한마음 RTP교회)
할렐루야! 저는 한마음교회를 섬기는 조재언 목사입니다. 저는 1994년 Wake Forest로
이사를 와서 지금까지 이곳 RTP에서 살았으니 꽤 오래 이 동네에 살았습니다.
한마음교회에서 섬긴 지는 이제 30년이 되었습니다. 1996년 신학생으로 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 와서 한마음교회에서 전도사로 교회를 담임하여 사
역하다가, 나중에 목사 안수를 받고,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섬겨온 것입니다.
진짜~ 걸음마다 자국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한 ‘목회 여정’이었습니다. ‘못생긴 나
무가 산을 지킨다’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아무 갈 곳이 없고, 오직 한마음교회만 아는 못
생긴 나무인데, 하나님의 큰 은혜로 이렇게 한마음교회에서 사역한 지 30년을 맞이하였습
니다.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17~20)]
제가 못생긴 나무인데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지난 30년 동안 한마음교회를 섬기면서 767
명에게 침례를 주었고, 일대일 제자양육자 566명이 배출되었고, 단기선교에 415명이 참
가하였습니다. 게다가 한마음교회를 다녀간 성도님 숫자가 거의 4,700여명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역의 열매를 맺도록 은혜 주신 분이 바로 능력의 그 이름-성삼위 하나님이십니다.
못 생긴 나무이면서 못 된 나무였던 제가 참 감람나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성령’으
로 접붙임을 받아, 이처럼 아름다운 많은 열매를 맺은 걸 생각하면, 그 은혜와 자비 때문
에 눈물이 저절로 납니다.
지난 세월 많은 열매 중에서 NCYC (North Carolina Youth Conference) 열매는 참
특이합니다. 지난 2008년부터 NC 지역의 각 교회에서 보내어 준 청소년들을 (겨울 교회
연합 청소년 겨울 수련회)로 모아서 섬겨온 사역입니다. 지난 2025년 12월 수련회에는
모두 22개 한인 교회에서 지도자를 포함하여 약 350여 명이 모여서 수련회를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각 교회 목사님이 도와주셔서 NCYC는 이제 명실상부한 지역 행사가 되었습니
다. 오는 2026년 NCYC 모임에는 NC에 사는 다른 민족의 청소년들도 참가할 예정입니
다. 게다가 중남미 국가에 사는 청소년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 수련회에 참가하고 대학
생이 된 청소년들의 숫자가 약 3,600여 명가량이 됩니다. 저는 이들이 ‘하늘의 군대-성
령의 사람’으로 자라나게 해 달라고 새벽마다 성삼위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맺게 해 주신 아름다운 열매 중에 또 다른 하나는 NCYA입니다. 오는 2월 27
일(금)부터 28일(토)까지 NC 지역에 사는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NCYA(North Carolina
Young Adult) 연합 수련회가 또 열립니다.
지난 해에는 약 200여 명의 대학생, 대학원생, 전문-직장인들이 모여서 하나님을 향해 찬
양을 드리고, 기도를 드리며 전심으로 예배드렸습니다. 영어와 한국어로, 33살 미만의 청
년들이 모이는 이 모임은 100% 청년들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는 <모든 민족, 모든 청년>
을 향한 모임입니다.
Next generation, 다음 세대가 직면해야 할 현실은 지금보다도 더 엄중할 것입니다. 몇
해 전부터 세계 미전도 종족 보고서에는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미전도’(Unreached
People Group) 종족으로 분류되고, 초등학생들은 ‘미개척 미전도’ (Unengaged
Unreached People Group) 종족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학생과 청소년과
초등학생은 모두 2~5% 그리스도인 비율로서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로부터 <미전도 종족
선교>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저는 UPG and UUPG 미전도 종족은 10/40 Window에 몰려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런
데 내 조국의 젊은이들,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미전도 종족이요 미개척 종족이 되었다니 이
글을 쓰면서도 저는 실감이 잘 나질 않습니다.
교회가 일어나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이건 어느 한 교회만의 일이 아니기에 NC의 모든 목
사님, 장로님, 집사님이 함께 이 문제를 가지고 성삼위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해야 하겠
습니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자녀들이 이 세상으로 떠내려가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
마음에 성령 하나님께서 임하셔서, 하나님의 비전, 하나님의 말씀, 하늘의 사명을 주시옵
소서. 이 세상이 감당 못하는 하늘의 군대로 일어나게 도와주소서. 주여 저희를 살려 주시
옵소서. 주님 이 시대를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불의 능력이 거룩의 능력이 말씀의 권세
가 각 학교에, 캠퍼스에 불같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
다. 아멘”
주변에 있는 모든 청년에게 이렇게 권해 주십시오. ‘2/27(금)에 NCYA에 가보라, 성
령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해라. 성령님이 함께하신다.’ 할렐루야! 올해에도 주님께서 주실
아름다운 열매를 바라봅니다. 주님! 도와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