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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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서문원 이사장 감사패 수여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39회 낙스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7월15-17일까지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한국어교육’이라는 주제로 재외동포재단과
교육부 후원으로 열렸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영화 미나리의 주인공 스티븐
연이 기조 연설자로 나섰으며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우리 한글은 세계 언어를
통합 소통 협력이 가능한 언어로 한국학교 교사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한인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과정을 소개한 스티브 연의 강의는 우리
한인2,3세의 정체성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큰 도전과 감흥을 안겨주었다.
이번 대회는 낙스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학술대회로, 온라인 행사의 장점을 살려 지난
40년간 낙스가 쌓아온 한인 후세들을 위한 정체성 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창립 멤버 6분중 생존에 계신 허병렬
선생님과 트라이앵글 한국학교 서문원 이사장님이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
40주년을 맞이하여 감사패를 받았다.(사진) 1981년 조직된 NAKS는 미국 전역 14개
지역협의회를 조직하고, 800여 개의 학교를 거느린 단체로 성장했다.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교사 8000여 명이 8만여 명의 학생에게 한민족 정체성 교육을 하고 있다.
서문원 이사장님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3대 총회장(1986-1988), 6대 이사장(1997-
2000)으로 재미 한인 후세의 한민족 정체성 교육과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남다른
헌신과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한인 후세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