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등록기간 8월15일 까지
보건복지부(HHS)가 최근 바이든 행정명령에 따라 오바마케어 특별등록기간을 기존 5월15일에서 오는 8월15일로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추진하는 미국구조계획(American Rescue Plan)의 일환으로 수혜자들은 향후 3개월간 보험료를 1인당 최대 $150.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바이든 행정부가 오바마케어에 향후 2년간 $244억을 추가 지원함에 따라 연방빈곤선의 150%에 해당하는 수혜자들은 보험료를 무료로 전액 지원받는다. 연방빈곤선의 150%는 개인소득이 $19,320, 부부 소득 $26,130, 4인 가구 기준 $39,750 이며 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보험료가 전액 커버된다. 연방빈곤선의 200%에 해당하는 소득은 4인 가구 기준 $50,300 미만으로 소득의 2%만 보험료로 지불하게 된다. 연방 빈곤선 250% 미만일 경우에는 기존보다 절반으로 낮아진 소득의 4%를 보험료로 지불하게 되며 300%에 해당하는 4인 가구 기준 소득이 $80,000 일 경우에는 소득의 8.5%만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