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백신이 다른백신보다도 안전도와 보관과 유통의 용이성, 낮은 가격등으로 코로나19 사태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발표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효과는 70%였다. 이는 각각 95%와 94.5%의 예방 효과를 보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백신으로서 상당히 높은 효과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까지 심각한 부작용없으며 노년층에게도 보호 면역반응을 일으키는것 같은 좋은 기록을 갖고 있는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다른 중요한 요소는 백신의 이동과 보관이 냉동상태에서 이뤄질 필요가 없고 가정용 냉장고에 보관 할 수 있어 상황이 열악한 가난한 국가에 보급이 가능하다.
기존방식인 바이러스벡터에 기반을 둔 $4. 정도의 가격이라 화이자와 모더나의 메신저 mRNA 백신보다각각 $20-30.정도 더 저렴하다. 게다가 아스트라제네카는 수익성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내놓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서 2020년말까지 4억개의백신을, 그리고 저소득국가와 중간 소득국가에 10억개의 백신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유럽과 미국에 집중적으로 백신을 제공하는 다른 제약사와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