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0.5% 인하

지난 9월18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 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의 5.25~5.5%에서 4.75~5.0%로 0.5% 포인트 낮췄다. 찬성 11명, 반대 1명으로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인하됐다. 연방준비 은행은 점도표를 통해 연말까지 0.5%포인트 추가 인하를 예고했다. 금리는 내년 0.1% 포인트, 2026년은 0.5% 포인트 더 낮아져 2.75%~3.00% 범위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1%로 실업률은 올해 4.4%로 현재(4.2%)보다 높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기 침체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며 “지금 경기침체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여주는 경기 지표는 없다”면서 “경제 성장률은 견조하고 노동시장도 굉장히 견고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