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장로교회 (담임목사 나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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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현 장로, 곽선신 전도사 금혼식 축하
4월18일 주일 오전 예배 후 전기현 장로, 곽선신 전도사 금혼식 축하 순서가 진행되었다. 예배 시 창 39: 1-6을 본문 말씀 형통의 사람이란 제목으로 먼저 은혜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축하 순서에서는 먼저 두 내외의 지난 결혼 50 주년만 아니고 아주 어렸을 때부터 지나온 모든 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어 함께 감상하였다. 전기현 장로 내외가 제공한 최고급 점심대 개인당 50불씩을 나누고 환영인사를 전하였다.
이어서 담임 나성균 목사의 금혼식에 즈음한 의미 설명과 남 전도회장 김종선 장로의 기념패 증정과 여전도회장 박운주 권사의 꽃다발 증정이 있은 후 성가대 지휘자와 반주자인 김정균, 강지영 교수의 음악회 연주복을 입고 축배의 노래를 부르며 같이 무도회를 잠시 가지는 것은 축하 진행의 일품이었다.
그리고 전 유니버시티 이영기 학장의 소회와 기념패 낭독 그리고 박세정 교수의 증정 후 재학생 대표 낸시와 졸업생 대표 니나의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네 형제 대표인 전태현 장로의 형에 대한 회고와 감사, 형제들이 마련한 축하 케익 커팅, 온교우들에게 나누는 기념 떡 제공을 마친 후 영상으로 만나는 세 자녀 리나, 리사, 다니엘의 부모님과 모두에게 드리는 눈물의 인사는 이 모든 행사의 백미였다.
2). 전 유니버시티 졸업연주회 개최
전 유니버시티 졸업연주회가 지난 4월20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었다. 박세정 교수의 지도를 받은 신혜옥 사모가 독일어, 한국어, 이태리어, 영어로 각 3곡씩 12곡을 노래하였다. 특히 헨델의 메시아 중 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여, 주기도문, 깊은 강 세 곡을 영어로 부를 때 청중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어서 4:30 김광식 집사가 그리고 6:00에는 린모가 각각 같은 발륨으로 노래를 이어 발표하며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4월24일에는 샬롯과 낸시가 같은 발륨으로 발표하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한편 이영기 학장은 이 정도의 곡들을 발표하는 것은 대학원 수준의 발표회라면서 전 유니버시티의 질적 향상을 노력하는 정성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4월27일 이사회가 모여 마지막 졸업을 점검하게 되었다.
3). Dr. Alex Cho 의료봉사
새벽 4시부터 뉴욕을 출발하여 10시부터 진료를 시작한 닥터 조는 정성을 다하여 다시 한번 의료 봉사를 진행하여 많은 교우들과 교민이 치료를 받았다. 탁월한 침술치료와 해박한 의학지식으로 질병 치료 상담을 겸하여 진행한 시술은 많은 환자들이 심리적으로 크게 안정된 치료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