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장로교회 (담임목사 나성균)
1). 추수감사절 예배
지난 11월 20일 추수감사절 주일에 예년과 같이 강단을 각 가정에서 농산물과 추수한 헌물들로 풍성하게 장식을 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 해 만에 추수 헌물을 올리고 장식을 아름답게 한 것 같다. 담임목사는 시 107편 1-3절을 봉독하고, 하나님의 자연은총으로도 깊은 감사를 드릴 수 있으나 특별은총을 인하여 선택받은 백성들에게 주신 은총을 더욱 감사하자고 격려하였다. 예배 후 여전도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풍성한 감사절 잔치 음식을 나누며 온교우가 한 가족됨을 감사하는 교제를 나누었다.
2). 김바울 목사, 선교보고회
11월 27일 주일에 30년을 러시아 선교로 크게 역사를 일으켰던 김바울 목사의 선교보고회가 있었다. 특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우크라이나에 임시 선교사로 들어가서 혹은 폭격 중에도 지하실에서 천사합창단을 구성해 연습시켜 한국을 3주간 방문하고 천사합창단 찬양과 함께 선교간증을 나눔으로 크게 은혜를 나누고, 전쟁의 참화 속에서 절박한 현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타개할 것을 강하게 도전하였다. 김바울 목사는 생애 다섯번이나 암투병을 하며 사경을 헤맨 경험이 있으나 다시 살려주셔서 지금도 신유와 하나님의 기적의 증거를 삶으로 보여주는 선교를 하고 있다.
3). 연말당회 및 예산위원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새로운 계획과 열정적인 교회부흥의 실천을 위하여 연말 당회가 12월 11일 개최된다. 또한 예산위원회를 소집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다시한번 도약하는 새 해를 약속하고 모두 함께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사역과 다민족 교회 발전을 위하여 획기적인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연합된 힘으로 전진하려고 한다.
4). ‘농구하는 소년 동상’ 설치
11월 중순에 주차장에 있는 농구대 뒤편에 ‘농구하는 소년 동상’이 세워졌다. 이로서 보기 드문 농구하는 소년상은 마치 흑백연합을 상징하는 조형물이기도 하여 주변의 눈길을 끌게 되었다. 교회 주변의 청소년들이 농구장에 왔다가 이 아름다운 스포츠 맨 동상을 보며 정서를 풍부히 가지게 되고 더욱 한 마을 공원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믿어진다.
5). 스튜던트 콘서트 및 크리스마스 인 샬롯 공연
전 유니버시티 학생 공연이 12월 6, 8, 9, 10일 예년과 달리 어린이는 어린이 대로 학생들은 학생들 대로, 성악과 기악을 나누어 공연하고, 특히 ‘크리스마스 인 샬롯’은 매년 아름다운 성탄절을 전파하는 도구가 되고 있다. 이번 공연이 샬롯 지역 사람들에게 많은 관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