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TX 주 선정
삼성전자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부지로 TX 주 Taylor 시를 최종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11월23일 미국 TX 주지사 관저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그렉 애벗 TX 주지사, 존 코닌 상원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부지 확정을 발표했다. Taylor 시 에 세워지는 반도체 위탁생산 라인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가동될 예정으로, 예상 투자 규모는 $170억 에 달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동 삼성반도체 공장은 2,000 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라인에는 첨단 파운드리 공정이 적용될 예정으로 5세대
통신, 고성능컴퓨팅,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