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이나 $33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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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4월28일 미 의회에 $330억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을 요청했다. 여기에는 $204억 상당의 군사, 안보 지원이
포함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전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럽의 경제대국 독일은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원유 금수조치에
찬성하기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용 에너지 수요가 큰 독일도
그동안 러시아 에너지 금수조치에 소극적이었지만 최근 원유 수입금지에
찬성하기로 내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은 러시아
신흥재벌들의 재산을 동결하고 압수하기 위한 사법 단속 강화도 의회에
요청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병력을 집결시켰지만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으로 고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