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 부스터 샷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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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 은 특정 면역 결핍자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을 긴급
허가한다고 발표하였다. 부스터샷에 사용되는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다.

이번FDA의 결정으로 미성인 인구 가운데 약 2.7%에 해당하는 면역 체계 손상자가
부스터샷 접종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과는 2차 접종을 후 2개월 뒤 96%까지
올라간 뒤 4개월엔 90%, 6개월 뒤는 84%로 점차 감소했다. 두 달마다 6%씩
감소한 셈이다. 모더나의 경우 자사 백신 접종을 마친 뒤 6개월이 경과해도
93%에 높은 예방효과를 유지한다고 밝혔지만, 중화항체의 농도가 계속
줄어들어 결국 백신 효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부스터샷은 미국 내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계속 논의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