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빛, 생명의 빛, 영원한 빛을 전하는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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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신 목사 (랄리한인교회)

본문: 요한복음 1:1-12
저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빛에 대하여 말씀하기를 원합니다. 과거에는 나무로 타는 불만 있었는데 오늘날 현대 생활이 발전하면서 석유 불, 전기 불, 촛불, 지금은 과학이 발달하여서 레이저 불까지 있습니다. 레이저를 쏘면 날아가는 비행기도 떨어뜨립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 눈으로 보는 가시적인 빛이 아니라 “생명의 빛” “영원한 빛”에 대하여 침례 요한은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요한이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침례를 베풀 때에 요한이 “나는 빛이 아니고 내 뒤에 오시는 분이 참 빛이다.” 그분이 구원의 빛, 생명의 빛이라고 말씀합니다. 구원의 빛, 생명의 빛이 누구냐?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빛으로 오실 것을 광야에서 침례 요한이 미리 외칠 것을 이사야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요한에게 와서 “당신이 구원자입니까? 당신이 메시야입니까? 사람들이 물을 때, 아니다.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는 연약한 존재라고 침례 요한은 말합니다.

요한은 메시야 이신 예수님이 자기 땅에 오셔서 구원의 길, 생명의 길을 활짝 열어놨는데 그분을 믿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전도를 나가면 어떤 분은 받아들일까 하다가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눈으로 봐야 믿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죽으면 끝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영의 눈이 떠서 마음으로 그분을 볼 수 있는 사람만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 분을 영접하는 순간 빛이 마음으로 들어와서 어두움은 싹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두움이 싹 사라지고 구원의 빛, 생명의 빛, 영원한 빛이 마음에 싹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빛이 들어오면 생명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죄악도 싹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미움도 사라지고, 절망도 사라지고, 소곤소곤 하는 것도 사라지고, 또한 늘 악한 마음도 사라지고, 음란한 마음도 사라집니다. 악한 생각이 마음에 들어오면 아 이게 죄구가! 이런 마음을,….. 그래서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 성령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것입니다.

아무 빛도 없는 깜깜한 방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헤맬 수밖에 없습니다. 더듬더듬거리다가 의자에 부딪치거나, 책상 모서리에 부딪쳐서 다칠 수도 있습니다.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스위치를 켜서 빛이 들어오면 방 안에 모든 것이 다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이 뜨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게 되고 예수님이 나의 주님으로 믿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자 우리의 죄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들이 악한 것이었구나, 이것이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시겠구나. 이것이 우리에게 소망을 주는 것이 아니구나, 이것이 구원을 주는 것이 아니구나. 다 물리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빛이 오면 어두움이 다 사라지듯이 예수님이 내 안에 오게 되면 죄가 사라지고 구원의 역사와 은혜가 샘솟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빛, 생명의 빛이 있는 사람들은 너무 기뻐서 너무 감사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전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어두움과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죄악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고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의 빛, 구원의 빛, 영원한 빛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의 빛을 나누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죄악의 늪에서 평생 살 수 밖에 없었는데 영원한 구원의 길로 인도한 예수님을 우리는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비행기를 타든지, 쇼핑을 하든지, 학교를 가든지, 친구를 만나든지 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어두음 속에 있으면 사람들은 답답함을 느낍니다.

제가 요즈음 손자가 있어서 가끔 봐 주는데 이 녀석이 졸리면 칭얼거려요. 할아버지한테 안아 달라고 찡찡거리고 그런데 환한데 있으면 잠을 자지 않아요. 그래서 깜깜한 곳에 들어가면 그곳은 어둡다고 밝은 곳으로 가자고 난리를 치는 거예요. 우리도 어두움에 있으면 답답하잖아요. 예수님이 없는 사람들은 빛이 없고 어두움이 존재하기에 답답한 것입니다.

답답합니까? 어둡습니까?
절망이 나를 누르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용서하여 주시고 내 마음에 빛이신 예수님이 들어오세요.” 고백할 때 어두움은 물러가고, 죄악은 물러가고, 절망은 물러가고, 미움, 시기 악한 것들은 다 물러가고 구원의 빛, 생명의 빛, 영원한 빛이 여러분의 삶 속에 넘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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