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2024년 대통령 후보
트럼프 전대통령 이외 미국의 공화당후보 가능성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부통령을 지낸 마이크 펜스 그리고 FL 주지사 디샌티스등
다양하다. 펜스 전 부통령은 최근 미국인은 ‘예의와 존중을
보여주는 정치’로 돌아가길 원한다”며 집권 내내 혐오 발언과 막말
논란에 휩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정면 겨냥했다.
공화당의 대선주자인 론 디샌티스 FL 주지사는 최근 ‘북투어’를
하면서 공화당 대선 경선에 합류하였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최근
‘자유로워질 용기’라는 책을 출간하고 홍보를 위해 미 전역을
누빈다. 미 언론은 그가 5월 초까지 열리는 주의회 회기 동안
주목할 만한 입법 성과를 낸 후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대교체론을 주창하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최근 뉴욕포스트 기고문에서 “집권하면 미국을
싫어하는 국가에 대한 해외 원조는 모두 삭감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벨라루스 이라크 파키스탄 등에 상당한 미 원조금이
투입된다는 사실을 알면 납세자들이 놀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