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김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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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
사도행전 말씀 강해 중심으로 지난달 시작된 사순절 40일 특별새벽기도회(이하 특새)가 2주가 지나는 가운데 성도들의 은혜 열기가 더하고 있다. 이번 ‘내 증인이 되리라’는 제목으로 지난 2월 22일 전교인을 대상으로 시작된 특새 기도회는 4월 8일 종료된다. 김기석 담임목사는 교회 내 새로운 영적부흥과 각성을 도모하는 취지로 이번 특새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중반이 지났는데 여전히 성도들의 기도열기는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믿는 이들이 영적으로 각성해 어디서나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함께 모여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께로부터 새로운 영적부흥을 소망하자”고 강조했다. 부활절을 맞아서 4월 2일 주일 성찬식이 거행되며, 7일 금요일에 성금요 기도회가 열리고 9일 부활절 주일에는 한.영어권 함께 연합예배로 드린다. 부활절 연합예배 중에는 세례식과 입교식도 함께 진행된다.
2). 인도네시아 단기선교
단교 선교팀이 4월 10-20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함춘환 김성혜 선교사)로 선교를 떠난다. 인도네시아는 3억 달하는 전체 인구 중 90퍼센트 거의 이슬람교도이며, 전세계 최다의 섬나라로 알려져 있다. 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함춘환 김성혜 선교사는 이곳 주재원 출신으로 현재 숨바섬 오지마을 곳곳에 교회를 세우고 세례를 베풀고 있으며 자카르타 한센인 마을에 기독교 복음전파와 기독교 대학 사역도 감당하고 있다. 이번 단기 선교팀은 함춘환 ,김성혜 선교사의 사역지를 방문하고 2개 교회의 헌당예배에 참석 및 교회들을 찾아 현지인들과 함께 예배 드리고, 준비해온 식량과 의복 등을 전달하게 된다.
3). 봄맞이 교회 대청소
교회는 4월 23일 주일 봄맞이 교회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교회 주변과 예배당을 깨끗이 정리 정돈하고 온 성도가 정결한 마음으로 예배 드리길 바라며 전교인이 참여하게 된다.
4). 온 가족 금요파워 워십
온 가족 금요파워 워십이 4월28일 금요일 오후 8시, 본당에서 열린다. 매월 넷째주에 열리는 온 가족 금요파워 워십은 자라나는 한인 2세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예배 외에도 어른들이 드리는 한어권 예배에 함께 참여해 서로 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가기 위해 지난 3월24일 금요일부터 시작됐다. 박정선 장로는 많은 한인 2세들이 부모를 따라 주일에 교회에 나가다가 대학에 입학한 후부터는 신앙을 잃어버리는 게 요즘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그는 이어 “어린 자녀들이 부모님들의 한어권 예배에 익숙해지면 후에 독립해서도 부모의 신앙을 계승 받아 건강한 신앙인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