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지역] 샬롯장로교회 (담임목사 나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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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당예배 재개
코로나로 인하여 약 두 달을 영상예배로 대체하였으나 주님께서 한 영혼도 빠짐없이 완전히 치료하여 주심으로 다시 본당예배가 9월 20일 주일부터 재개되었다. 이날은 사역자들의 가족들이 자원하여 김밥을 준비하고 온 교우들에게 대접함으로 반가움과 환영을 대신하였다.
오랫만에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마음껏 찬양하며 예배하고 서로의 얼굴을 대할 때 기쁨이 한량없었으며 최선의 친교준비에 깊은 사랑과 정을 느끼는 흐뭇한 시간이었다. 예배후에 담임목사 부부는 정성껏 준비하였으나 참석하지 못한 교우들을 일일이 심방하며 김밥을 나눔으로 일치된 사랑을 나누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2). 창립 43 주년 감사예배
지난 달 8월23일 교회 창립기념 예배가 코로나 사태로 한 달을 미루어 9월 27일 본당에서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 배치 때문에 앉을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교우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며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선임 전기현 장로는 대표기도를 통해 지난 1977년8월28일 설립예배를 드리고 아시아 최초의 교회가 되었으나 그 뒤 세월이 흘러 110 개의 아시안 교회들이 설립되었다고 회고하며 모교회로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이날 또한 미루었던 각급 주교 졸업예배가 함께 있었다. (사진)고등부 2 사람, 중등부 2 사람, 유치부 1 명을 축하하며(명단은 지난번 발표) 영어설교로 주교 양육을 힘쓰던 곽선신 전도사의 권면과 담임 목사의 축복 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이날은 또한 여전도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김밥과 무명으로 헌신한 떡을 나누면서 사랑의 친교를 나누었다.
3). 담임목사 동정
PCA 한인 동남부 노회가 예전의 3 일간 진행했던 일정을 하루로 단축시키고 고시부를 통하여 차기 일군들을 양성하고 회의를 스피디하게 진행키로 결정하였다. 10월 5일(월) 개회예배 시 성찬식 집례를 맡은 담임목사는 팬데믹 시즌에 더욱 의미있는 성찬을 통하여 주님과 하나되고, 주님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며 그분의 깊은 뜻을 더욱 헤아려 주님을 기쁘시게 하자고 힘주어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