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원전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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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월가의 투자자 워런 버핏 회장이 차세대
소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함께 나선다. 게이츠와 버핏이 손잡고 건설하겠다는 차세대
소형 원자로는 나트륨 냉각 고속로 방식이다. 원전기업 테라파워의 설립자 겸 회장인
게이츠는 최근 마크 고든 미국 와이오밍주 주지사가 주재한 화상회의에서 테라파워가
버핏 소유의 전력회사 퍼시피코프와 함께 와이오밍주에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차세대 원전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전 건설에 약 $10억 투입될 예정인 이
원전은 345MW(메가와트) 규모로 2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나트륨 냉각 고속 원자로는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며 경수로나 중수로 하는 기존의
원자로에 비해 높은 에너지의 고속중성자로 핵분열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한다.